published on: 2021.03.24
NC 다이노스가 올해도 BMW 공식 딜러사인 동성 모터스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이어 2년째다.
스폰서십 행사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박상우 동성 모터스 BMW 총괄전무 등이 참석해 열렸다. 동성 모터스는 이번 시즌 다이노스 홈구장에 BMW 최신형 모델 전시를 비롯해 광고판 설치, 팬과 함께 하는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박상우 전무는 "NC의 2020 한국시리즈 우승은 어려운 시기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다시 한번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한다. 올해도 NC와 스폰서십을 맺고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선엽 NC 마케팅팀장은 "지난해 동성 모터스의 성원 덕분에 구단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올해도 인연을 이어가게 돼 감사드린다. 두 회사를 좋아하시는 팬들께서 다양한 경험을 하시도록 야구장에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동성 모터스는 BMW를 시작으로 MINI, 모토라드, 롤스로이스 등 프리미엄 자동차 사업과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Leica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프리미엄 중고차 사업부인 BPS(BMW Premium Selection)도 운영한다. 동성 모터스는 부산, 창원, 울산, 진주, 포항 등 부산·영남 지역 최대 수입차 딜러사다. 올해 3월 22일 진주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성 모터스와 스폰서십 체결식에 참석한 NC 다이노스 마스코트 단디, 권희동, 송명기, 노진혁(왼쪽부터).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